[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의 자금이 이틀째 순유출을 기록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6거래일째 돈이 빠져나갔다.
1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4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55억원이 유출됐고,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168억원의 자금이 유출됐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보다 41억원 증가한 92조1004억원으로, 국내 펀드에서 259억원 늘었고, 해외 펀드에서 219억원이 줄었다.
채권형 펀드는 2333억원의 자금이 유출됐고, 머니마켓펀드(MMF)는 2497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보다 2505억원 증가한 53조6866억원을 기록했다. MMF 설정액은 2488억원 증가한 70조6340억원을 나타냈다.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보다 427억원 증가한 344조8571원을 기록했다. 순자산액(설정액·운용수익 합산)은 333조4227억원으로 전일보다 3853억원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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