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소울 출시되면 美판매기록 경신-한국證
2013-08-19 09:01:11 2013-08-19 09:04:41
[뉴스토마토 김동훈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9일 기아차(000270)에 대해 오는 10월 신형 소울이 출시되면 미국 판매 기록이 경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8만7000원을 유지했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스포티지와 소울을 생산하는 광주 2공장이 지난달 22일 시간당 생산대수(UPH)를 46에서 58로 올려 공급 차질은 완화될 전망"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특히 서 연구원은 기아차가 내년까지 출시할 신차는 8개로 일본 토요타와 같고 현대차(5개)보다 많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기아차는 올 1월 소렌토 페이스리프트, 4월 K3(미국명 포르테), 5월 K7(미국명 카덴자)에 이어 내년까지 미국에서 8개의 신모델을 더 출시할 계획이다.
 
서 연구원은 "3분기에는 투도어 포르테 쿠프와 파이브도어 해치백, 4분기엔 신형 소울과 옵티마, 스포티지의 페이스리프트 모델(개조차)도 출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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