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단기 업황 개선 어렵다..목표가'↓'-NH證
2013-08-20 08:09:56 2013-08-20 08:13:20
[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NH농협증권은 20일 신세계(004170)에 대해 백화점 업황 위축이 계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28만원에서 26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홍성수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의 7월 기존점 성장률이 -5.4%로 부진했다"며 "장마의 영향을 받았고 지난해 기저효과를 감안하면 예상보다 부진했다"고 평가했다.
 
순이익 전망치도 하향조정됐다.
 
홍 연구원은 "총입금이 증가하면서 이자비용이 커지고 삼성생명의 배당금도 약 30억원 정도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수익성전략으로 낮은 기존점 성장률에도 백화점 영업이익의 증가 가능성이 높다"며 "신세계몰 손실 축소는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