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근로자에 1% 저리 학자금 지원

전문대 이상 입·재학 대상

[뉴스토마토 이원석기자]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8일 전문대 이상(대학원 포함)에 입학 또는 재학 중인 고용보험 피보험 근로자를 대상으로 학자금 대부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근로자학자금 대부제도는 산업현장 근로자들에게 전문대 이상 교육을 받도록 학자금을 낮은 금리로 대부해 주는 제도로 신청기간은 다음달 2일부터 19일까지다.

 

올해 근로자 학자금대부 사업은 지난해(2만5000명)보다 대부 규모가 확대돼 총 3만명(992억원)이 대상이며, 이들은 1%의 이율로 학자금 전액을 빌릴 수 있다.

 

대부시 담보능력이 어려운 사람은 근로복지공단에서 0.3%의 보증료를 받고 신용보증을 해준다.

 

또 올해부터 학자금대부신청서를 직업능력개발훈련정보망(www.hrd.go.kr)을 통해 웹으로도 제출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www.hrd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토마토 이원석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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