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아시아 신용보완기관연합 총회 개최
2013-08-23 11:17:10 2013-08-23 11:20:17
[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기술보증기금은 오는 11월 부산에서 '제 26차 아시아신용보완기관연합(ACSIC) 총회'를 주최한다고 23일 밝혔다.
 
ACSIC는 중소기업 신용보완제도를 운영하는 아시아 국가 간의 상호협력을 위해 지난 1988년 설립됐다. 현재 국내 3개 보증기관을 포함해 일본과 대만 등 아시아 지역 11개국에서 16개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기보는 이번 총회에서 창조경제 주역인 기술중소기업에 대한 전문 지원기관으로서 가지고 있는 기술금융 노하우를 회원기관에 전파할 예정이다. 또 아시아 각국 우수중소기업의 해외진출 및 기술에 대한 상호교류 확대 등 실질적인 지원방안에 대한 ACSIC의 역할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총회는 오는 11월11일부터 닷새동안 개최되며 각 기관의 대표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를 포함해 약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보 관계자는 "이번 총회 개최를 통해 기보의 기술평가시스템을 포함한 선진금융제도가 아시아 지역에 널리 알려질 것"이라며 "우리 중소기업의 판로확대 및 기술이전 등을 통한 해외시장 활로 개척의 계기도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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