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KT ENS는 27일 경기도 판교 신사옥에서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명 변경과 함께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며 더 높은 도약을 결의했다.
KT ENS는 기존 사명이었던 KT 네트웍스의 '네트웍스'라는 단어가 주는 통신망구축회사, 무역 및 통신회사라는 제한적 이미지를 벗어나, KT ENS의 신성장 사업분야를 포괄하는 사명의 필요성에 따라 사명을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사명인 KT ENS의 'ENS'는 엔지니어링 및 솔루션의 약어로 임직원의 축적된 경험과 전문지식, 통념을 깨는 파괴적 사고를 통해 효율적이면서 경제적인 문제 해결방법을 제시해 고객에게 기대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의지와 의미를 담고 있다.
김성만 KT ENS 사장은 이날 사명 변경과 함께 Explore a New Way', 'Engineering Driven Company'로 회사의 미션과 비전 변경을 선포했다.
아울러 엔지니어링 회사로의 질적 전환, 고객과 직원의 가치 증대, 사고의 변화를 주면 결과가 달라진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번 미션과 비전 재정립을 통해 임직원의 구심점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KT ENS는 그 동안 이원화 되었던 본사를 통합 이전함으로써 실·본부간 시너지를 향상하고, 사업역량을 집중함은 물론 근무환경의 개선으로 업무 효율성을 증대해 대내외 경쟁력 강화가 더욱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 ENS가 27일 경기도 판교 신사옥에서 '사명 변경 및 비전 선포식'에 앞서 제막식을 진행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종선 부사장, 김성만 사장, 남우형 노조위원장, 이경수 부사장.(사진제공=KT 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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