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공적자금 5030억원 회수..회수율 62.8%
2013-08-28 06:00:00 2013-08-28 06:00:00
[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금융위원회는 28일 올 2분기 모두 5030억원의 공적자금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1997년 외환위기 이후 금융기관의 부실정리를 위해 공적자금을 조성해 지금까지 모두 168조7000억원을 지원했고, 이 가운데 105조900억원을 회수했다.
 
6월말 현재 회수율은 62.8% 수준으로, 지난해 말 62.5%보다 소폭 상승했다.
 
2분기중 회수한 공적자금은 5030억원으로, 예보에서 3979억원을 회수했고, 정부 등 출자주식 배당금으로 1051억원을 거둬들였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설치된 공적자금은 현재까지 모두 6조1741억원 규모로, 이 가운데 4조5115억원을 회수했다.
 
2분기 중 2820억원을 회수하며 공적자금의 회수율은 지난해말 62%에서 올해 6월말 73.1%로 높아졌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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