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의 자금이 2거래일만에 순유입으로 전환됐다. 반면, 해외 주식형 펀드는 14거래일째 돈이 빠져나갔다.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환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370억원의 자금이 유입됐고,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30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전 거래일보다 1760억원 감소한 90조9940억원으로, 국내 펀드에서는 1320억원 줄었고, 해외 펀드에서도 440억원 감소했다.
채권형 펀드는 1080억원의 자금이 유출됐고, 머니마켓펀드(MMF)는 50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전 거래일보다 790억원 감소한 53조3610억원을 기록했다. MMF 설정액은 490억원 줄어든 69조3760억으로 집계됐다.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 거래일보다 2240억원 감소한 340조2890억원을 기록했다. 순자산액(설정액 운용수익 합산)은 326조7400억원으로 전 거래일대비 5200억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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