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풀무원식품은 중국 정통 방식으로 만든 '발효 만두' 4종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고기부추 빠오즈'(560g, 7950원), '고추잡채 빠오즈'(560g, 7950원), '불고기 씨앤빙'(540g, 7950원), '사천식 씨앤빙'(540g, 7950원) 등이다.
'고기부추 빠오즈'는 돼지고기, 부추, 양배추에 굴소스를 더했고, '고추잡채 빠오즈'는 돼지고기, 홍피망, 양파, 굴소스에 고추기름을 넣어 매운 맛을 낸다.
또한 '불고기 씨앤빙'은 돼지고기, 대파, 당면, 당근에 자연숙성 시킨 양조간장과 불고기 양념을 넣었고, '사천식 씨앤빙'은 닭고기, 대파, 양파, 청양고추에 고추기름을 더했다.
'빠오즈'는 찐빵처럼 쪄먹는 중국식 고기만두로 꽃빵처럼 부드러운 만두피가 특징이며, '씨앤빙'은 납작하게 눌러 호떡처럼 구워먹는 만두로 만두피의 겉이 바삭하고 속은 폭신폭신하다.
이들 제품은 국내산 돼지고기와 닭고기, 부추와 홍피망 등 신선한 야채를 사용했으며, 합성착향료, 합성감미료, L-글루타민산나트륨, D-소르비톨액, 명반 등 합성첨가물을 넣지 않았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발효 만두'는 기존 만두와는 피와 속이 다른 새로운 제품으로 소비자의 좋은 반응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만두 시장에서 차별화된 제품으로 입지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발효 만두' 4종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풀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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