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30일 한국투자증권 추천종목
<전일 시장 동향과 특징주>
◇동향=미국의 주택 지표가 부진한 수치를 나타내면서 양적완화 우려감이 다소 완화됨. 아울러 시리아에 대한 서방권의 군사공습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유가와 금 가격이 급등. 에너지주가 강세를 보이며 미국 증시는 반등에 성공.
1890선을 웃돌며 출발한 코스피는 닷새 연속 지속된 외국인 매수세가 주가 상승을 주도하며 1907포인트로 마감. 삼성전자가 2.6% 이상 강세를 보이는 등 대형주들의 강세가 돋보임.
오름세로 출발한 코스닥은 개인 매수세가 주가 상승을 이끌며 장중 1% 대 강세를 보였지만 장 막판 투신을 비롯한 기관과 외국인 매도세 탓에 상승폭이 축소됨. 520선에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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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브레인(036830)=2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4.07%, 43.43% 증가하는 등 실적 호조 소식에 급등.
◇자동차 부품주=현대ㆍ기아차가 8월 중국시장에서 올해 누적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다는 소식에 강세. 아울러 중국에서 10%대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도 주가에 호재로 작용함.
◇유기발광다이오드(LED) 관련주=서울시가 다음달부터 연면적 10만㎡ 이상, 사업면적 9만㎡ 이상의 대형 신축 건물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10% 이상, LED 조명 50% 이상 사또는 설치를 의무화한다는 소식이 전해짐. 강세.
<52주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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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컴퓨터(054040)=고마진 태블릿PC 부품 매출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 전망에 신고가 경신. 삼성디스플레이 태블릿PC향 매출 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
<단기 유망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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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탈옵틱(106520)=휴대폰 렌즈 사업부가 4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며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함. 보급형 스마트폰과 신규 태블릿PC 출시 등 우호적인 영업환경을 고려할 때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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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코리아(081660)=북미 지역의 소비 경기 회복과 중저가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 강화로 휠라USA의 실적이 개선됨. 국내 부문은 실적 부진이 지속되고 있지만 향후 실적 악화 폭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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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치(090460)=업종 내 경쟁 우위를 지속 중. 2분기 매출액은 1000억원을 돌파함. 올해 예상이익을 기준으로 산정한 주가수익비율(PER)은 5배 수준.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가능성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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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003550)=주력 자회사인 LG화학과 LG전자의 실적 개선 가능성 부각됨. 그룹 차원에서 전기차 관련 투자를 본격화할 예정. 장기 성장성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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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보엠이씨(011560)=배관, 덕트(공기나 기타 유체가 흐르는 통로 및 구조물) 설비 시공 국내 1위 업체. 주요 고객사들의 설비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됨. 불소수지코팅덕트(PSP), 유기배기덕트 등 신제품의 판매 증가에 힘입어 영업이익률이 상승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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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031440)=규제 리스크로 단기 업황은 부진하나 산업의 성장성, 생산설비 확장 등을 감안할 때 향후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가능성 있음.
<중장기 유망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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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036570)=주력 게임인 블레이드앤소울과 길드워2가 중국에서 상용화될 예정. 하반기 해외 매출 본격화 기대감 상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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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006260)=예상보다 더딘 실적 개선과 JS전선 관련 문제는 이미 주가에 선반영된 상태. 밸류에이션은 금융위기 이후 저점에 도달. 추가 디레이팅 가능성은 제한적. 하반기 LS산전, LS니꼬동, LS엠트론 등 자회사들의 점진적 실적 개선 기대감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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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060980)=한라건설 관련 재무 리스크가 축소되고 있음. 기저 효과에 따른 실적 개선 모멘텀과 함께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가능성 상존. 중국 로컬업체와의 거래 확대, 전장제품 매출 비중 확대에 따른 장기 성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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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스마트폰 판매 호조로 계절적 수요 약세에도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달성. 갤럭시S4 출시로 2분기 이후에도 실적 개선 모멘텀은 지속될 전망. 안정적 사업 포트폴리오와 글로벌 시장 지배력 강화를 감안할 때 펀더멘탈 대비 저평가 국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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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우B(019685)=유아·초등학습지 시장 1위(점유율 35%) 업체로 러닝센터에 대한 투자가 완료되면서 올해 영업익 개선이 예상됨. 학습지 단가 인상 가능성과 자회사를 통한 다양한 성장동력 모색. 풍부한 자산가치와 배당 매력도를 감안할 때 안정적인 가치주로서의 매력이 부각될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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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000100)=신제품 효과로 1분기 실적 호조가 전망됨. 하반기에는 원료의약품(API) 생산을 담당하고있는 유한화학(100% 지분 소유)의 증설효과가 예상됨. 유한킴벌리가 생산한 프리미엄 기저귀의 중국 수출 확대 등 성장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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