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기획재정부는 올해부터 서민생활에 영향이 큰 품목들의 가격안정을 위해 민간 소비자단체인 소비자단체협의회의 가격조사·분석 등의 활동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소비자단체협의회는 지난 28일 원가분석팀을 구성하고 분기별로 수입원자재 비중이 크거나 독과점 산업구조의 영향을 받는 품목을 중심으로 가격을 조사하고 분석해 소비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또 부당인상이나 인하요인이 생겼음에도 가격을 내리지 않을 경우에는 업계 간담회와 언론홍보, 소비자단체 연대 대응 등을 통해 가격인하를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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