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유원컴텍(036500)이 신규거래처 효과에 따라 실적개선이 기대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9시23분 현재 유원컴텍의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70원(4.28%) 상승한 6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용식 대신증권 연구원은 "부진했던 유원컴텍의 실적은 3분기 이후 개선돼 적자폭이 크게 축소될 것"이라며 "SK하이닉스향 트레이가 공급되고 발광다이오드 관련 해외수주가 가시화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중국 소재 자회사인 유원회양의 라인증설에 대한 수혜도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것"이라며 "유원회양은 마그네슘 다이캐스팅에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며 삼섬전자 뿐 아니라 중국 로컬업체와의 거래도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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