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저는 점자도서를 제작하고 교정하는 점역교정사가 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정보격차를 줄여주고 싶습니다”
지난달 31일 실로암 시각장애인 복지관은 자신의 꿈을 말하는 시각장애인 청년들의 희망찬 목소리로 가득 찼다.
취업특강에서는 시각화된 취업정보를 얻기 힘든 시각장애인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설명했다. 사람이HR 직원과 시각장애인이 2대1로 짝을 이룬 멘토링 시간도 이어졌다.
사람인 HR의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에서 장애를 뛰어넘는 열정을 보았다"며 "취업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는 학생들 덕분에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사람인HR은 봉사단 아람인을 통해 지난 2011년부터 소외계층의 일자리 탐색을 돕는 재능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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