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전쟁관련주들이 북한의 정치군사적 대결 해소에 합의를 무효로 선언한 영향으로 일제히 상승세다. 전쟁관련주들은 남북간 위기감이 돌면 주가에는 호재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무선통신장비업체인 휴니드의 주가는 전일보다 435원(14.95%) 오른 3345원의 상한가로 치솟았다.
휴니드는 방위사업청에 집중된 무선통신 장비 사업부문을 민수통신부문으로 확대했으며 보안시장에 진출한 상태다.
YTN과 HRS도 각각 2.10%와 5.01% 상승하고 있다.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이날 "남북간 정치군사적 대결 상태 해소와 관련한 모든 합의사항들에 대한 무효화"를 일방 선언하고, "남북기본합의서와 부속합의서에 있는 서해 해상군사경계선에 관한 조항들을 폐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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