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원석기자] 대한주택공사는 판교신도시의 10년 공공임대주택 2068가구에 대한 청약접수를 다음달 10일부터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모두 전용면적 101~181㎡의 중대형으로 10년의 임대기간 종료 후 분양전환되며 입주는 올해 5월부터 이뤄진다.
임대보증금은 1억7150만~2억5670만원, 월임대료는 65만~84만원 수준으로 계약 시에 임대보증금의 20%를 납부하고 나머지는 입주 때 내면 된다.
청약예금 가입자에게 청약 자격이 있으며 민영주택 공급기준에 따라 입주자가 선정되지만 동일순위 경쟁시에는 청약가점제를 통해 선정한다.
이번 청약은 3자녀 특별공급제도도 적용된다. 따라서 최초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으로 수도권에 거주하며 만20세미만의 자녀를 3명이상 둔 무주택 세대주는 우선 공급받을 수 있다.
3자녀 특별공급은 분당 주택공원 주택전시관 2층에서 현장접수만 가능하고 일반공급 신청접수는 국민은행과 금융결제원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청약을 이용하면 된다.
일반공급 당첨자 발표는 3월3일이며, 계약체결은 3월23일~27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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