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KDB
대우증권(006800)은 4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KDB대우증권 2013 K-Alpha 헤지펀드 컨퍼런스'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KDB대우증권)
이번 컨퍼런스는 불확실한 시장 환경 속 헤지펀드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열렸다.
1부에서는 헤지펀드 시장환경을 분석했고, 2부에서는 싱글 헤지펀드에 대해 소개했다. 3부에서는 한국형 헤지펀드 현황과 전망에 대해 토론했다.
특히 밀레니엄(Millennium), 할시온(Halcyon), 마샬웨이스(Marshall Wace), IPM, 삼성자산운용, 브레인자산운용 등 국내외 유명 해지펀드 매니저들이 연사로 참석했다.
김기범 KDB대우증권 사장은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은 주식과 채권 같은 전통적인 상품에 대한 투자 환경이 우호적이지 않은 상황"이라며 "대안투자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어 정보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KDB대우증권은 이번 'K-Alpha'를 매년 개최해 헤지펀드, 사모펀드(PEF) 등 대안투자 관련 랜드마크 행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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