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수원SK행복마을' 건축현장을 찾아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펼친 SK건설 임직원 50여명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SK건설)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SK건설이 저소득 무주택 가정을 위한 '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에 발벗고 나섰다.
SK건설은 지난달 30일 최광철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50여명이 경기 수원시 권선동 '수원SK행복마을' 건축현장을 찾아 목조 벽체 조립과 울타리 제작 등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6일 밝혔다.
'수원SK행복마을'은 SK그룹이 창립60주년을 맞아 경기 수원시, 국제NGO 단체인 해비타트 등과 협약을 맺고 70억원을 단독 후원해 올해 말까지 7개동 총 60가구를 지어 저소득 무주택 가정에 제공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 2006년 시작된 SK행복마을 사업에는 현재까지 SK그룹 및 각 계열사 CEO, 임직원과 가족 2500여명이 참여했다.
SK그룹은 창립 60주년인 올해 연말까지 SK행복마을 사업을 마무리해 저소득 무주택 가정 60가구에 보금자리를 마련해 줄 예정이다.
최광철 SK건설 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저소득 가정에 꿈과 희망을 선물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앞으로도 건설사 특성에 맞는 사회공헌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건설은 오는 11일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해 2차 봉사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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