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날드 싱가포르 지점에서 판매한 햄버거에서 도마뱀이 나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진=맥도날드 페이스북)
5일(현지시각) 미 경제전문방송 CNBC에 따르면 '샌디샌드(Sandy Sand)'라는 아이디를 쓰는 사람이 맥도날드 페이스북에 소시지 맥머핀에서 도마뱀이 발견됐다고 주장하며 증거사진으로 반쯤 먹은 맥머핀 사진을 게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에서는 도마뱀의 꼬리로 추정되는 부분이 삐져나와 보이나 육안으로는 명확하게 식별하기 힘들다.
샌디샌드는 게시물을 통해 "아주 불쾌하게도 도마뱀이 패티 안에서 발견됐다"며 "도마뱀의 몸통 전체가 온전하게 있었다"고 주장했다.
현재 맥도날드 싱가포르는 햄버거에 실제로 도마뱀이 들어갔는지 조사하고 있으며 조사결과가 나올때까지는 별도의 대응을 하지 않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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