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 가을맞이 마케팅 확대
2013-09-07 16:09:03 2013-09-07 16:12:40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길었던 무더위가 지나가고 가을이 오면서 외식업계도 시즌 메뉴를 출시하는 등 활발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특히, 가족단위 고객의 방문이 늘 것으로 예상되는 추석이 다가오면서 브랜드별 이벤트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추석 교통 티켓'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13일부터 22일까지 발권한 버스, 기차, 항공, 배 티켓이나 주유 영수증을 지참하고 매장을 방문하면 인기 애피타이저인 '쿠카부라 윙'을 제공한다.
 
3만원 이상 주문 시 해당 메뉴를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제휴 할인도 적용된다.
 
또한 아웃백은 오는 11일까지 호주 청정우로 구성된 추석 선물세트 3종 한정 판매한다.
 
추석 선물세트는 갈비찜 3팩과 소불고기 2팩으로 구성된 '아웃백 세트', 갈비찜, 소불고기, 살치살, 부채살이 포함된 '스페셜 세트', 등심로스, 갈비찜, 살치살, 부채살로 구성된 '프리미엄 세트' 등이다.
 
이와 함께 오는 15일까지 기프팅(www.giftting.co.kr)과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아웃백 11만원 금액권을 10만원에 판매한다.
 
샤브샤브 브랜드 채선당은 다음달 5일까지 '추석맞이 가족사랑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가족사랑 사연, 채선당 방문 포토 후기, 채선당 홈페이지 신규가입 등 총 3가지로 구성된다.
 
가족사랑 사연과 채선당 방문 포토 후기는 개인 카페, 블로그, SNS에 올린 후 URL을 채선당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에 올리면 된다.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발하며, LED 3D 스마트 TV(50인치), 로봇청소기, 양문형 냉장고(800ℓ), 브리타 정수기 등을 증정한다.
 
홈페이지 신규가입은 홈페이지에서 바로 응모할 수 있고, 추첨을 거쳐 LTE A 휴대폰, 채선당 식사권, 영화 '관상' 예매권(1인 2매) 등을 지급한다.
 
애슐리는 지난달 W 타입 매장에서 한정 메뉴로 선보였던 '스톤 스테이크' 3종을 전 매장으로 확대 판매한다.
 
이번에 확대 판매되는 스테이크는 '롱 아일랜드 스톤 스테이크', '뉴욕 스톤 스테이크', '아카디아 치킨 스톤 스테이크' 등이다.
 
이에 따라 샐러드바 주문 시 기존 '스톤 빅 등심 스테이크'를 포함해 총 4종의 스테이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파리바게뜨는 영천 미니사과 등으로 만든 가을사과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행복한 사과나무' 이벤트를 연다.
 
실제 사과 재배 농부로서 파리바게뜨의 가을시즌 모델이 된 최병혁씨와 함께하는 이벤트로, 홈페이지(www.paris.co.kr)에서 영상을 보고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된다.
 
메시지마다 '행복한 사과'가 1개씩 적립돼 영천 과수농가 지원에 사용되며, 총 2000명의 고객을 추첨해 해피콘 1000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파리바게뜨 매장에 비치된 사과모양 전단의 QR코드를 스캔하면 파리바게뜨 쿠폰 2000원권이 지급된다.
 
업계 관계자는 "가을을 맞아 브랜드별로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맞는 프로모션을 마련하고 있다"며 "가족과 친지, 친구들과 풍성하고 즐거운 추석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웃백 '추석 교통 티켓' 이벤트 이미지. (사진제공=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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