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플로)국내 주식형 7거래일 연속 순유출
2013-09-09 07:09:35 2013-09-09 07:13:12
[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의 자금이 7거래일 연속 순유출됐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21거래일째 돈이 빠져나갔다.
 
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740억원의 자금이 유출됐고,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22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전 거래일보다 960억원 감소한 90조6060억원으로, 국내 펀드에서는 690억원 줄었고, 해외 펀드에서는 280억원 감소했다.
 
채권형 펀드는 410억원의 자금이 유입됐고, 머니마켓펀드(MMF)는 4500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전 거래일보다 590억원 증가한 53조3590억원을 기록했다. MMF 설정액은 4400억원 늘어난 71조8050억으로 집계됐다.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 거래일보다 4660억원 증가한 342조820억원을 기록했다. 순자산액(설정액 운용수익 합산)은 331조4180억원으로 전 거래일대비 1조2450억원 늘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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