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추천株)9일 한국투자증권 추천종목
2013-09-09 09:23:58 2013-09-09 10:08:46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9일 한국투자증권 추천종목
  
<전일 시장 동향과 특징주>
 
◇동향=미국증시는 영국중앙은행(BOE)과 유럽중앙은행(ECB)이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유지하기로 한 가운데 고용지표를 비롯한 경제지표들이 호조세를 보이며 사흘 연속 상승세.
 
소폭 오름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개인과 투신을 비롯한 기관의 동반 매도에도 불구하고 11거래일 연속 순매수세 행진을 이어간 외국인과 연기금에 힘입어 1957포인트로 마감.
 
반면 소폭 오름세로 출발한 코스닥은 개인의 매수에도 불구하고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가 강화되며 하락반전해 523포인트로 마감
 
보령제약(003850)=자체 신약 카나브의 글로벌 기업간 거래시장(B2B) 사업 확대로 올해 이후 펀더멘털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급등세.
 
하이비젼시스템(126700)=지난달 16일 이후 액면가 100원에서 500원으로의 액면병합 결정으로 거래 정지. 이후 거래재개 첫날 상한가. 신규 사업의 일환으로 3D 프린터와 관련된 개발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지며 시장의 관심이 고조됨.
 
◇자동차부품주=미국 자동차 판매가 호조세를 보인 가운데 현대차 노사가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에 잠정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강세.
 
◇방사능관련주=현대차가 중국 상용차 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강세
 
<단기 유망종목>
 
디지탈옵틱(106520)=휴대폰 렌즈 사업부가 4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며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함. 보급형 스마트폰과 신규 태블릿PC 출시 등 우호적인 영업환경을 고려할 때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휠라코리아(081660)=북미 지역의 소비 경기 회복과 중저가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 강화로 휠라USA의 실적이 개선됨. 국내부문의 실적 부진이 지속되고 있지만 향후 실적 악화 폭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됨.
 
비에이치(090460)=업종 내 경쟁우위를 지속 중. 2분기 매출액은 1000억원을 돌파함. 올해 예상이익 기준으로 산정한 주가수익비율(PER)은 5배 수준.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가능성 높음. 물량 증가, 제품믹스 개선 등의 우호적인 영업환경은 지속될 전망.
 
LG(003550)=주력 자회사인 LG화학(051910)과 LG전자(066570)의 실적 개선 가능성이 부각됨. 그룹차원에서 전기차 관련 투자를 본격화할 예정. 장기 성장성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세보엠이씨(011560)=배관, 덕트(공기나 기타 유체가 흐르는 통로 및 구조물) 설비 시공 국내 1위 업체. 주요 고객사들의 설비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됨. 불소수지코팅덕트(PSP), 유기배기덕트 등 신제품 판매 증가로 영업이익률이 상승할 전망. 화학물질 안전관리 종합대책 발표 이후 IT•화학업체들의 노후시설 교체 수요 증가가 기대됨.
  
◇신세계푸드(031440)=규제 리스크로 단기 업황은 부진하나 산업의 성장성, 생산설비 확장 등을 감안할때 향후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가능성 있음.
 
<중장기 유망종목>
 
엔씨소프트(036570)=주력 게임인 블레이드앤소울과 길드워2가 중국에서 상용될 예정. 하반기 해외 매출 본격화에 대한 기대감 상존.
 
LS(006260)=예상보다 더딘 실적 개선과 JS전선 문제 등은 이미 주가에 선반영된 상태. 밸류에이션은 금융위기 이후 저점에 도달. 추가적인 디레이팅 가능성은 제한적. 하반기 LS산전(010120), LS니꼬동, LS엠트론 등 자회사들의 점진적인 실적 개선 기대감 부각.
 
만도(060980)=한라건설과 관련한 재무 리스크가 축소되고 있음. 기저 효과에 따른 실적 개선 모멘텀과 함께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가능성 상존. 중국 로컬업체와의 거래 확대, 전장제품 매출 비중 확대 등에 따른 장기 성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삼성전자(005930)=스마트폰 판매 호조로 계절적 수요 약세에도 불구하고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달성. 갤럭시S4 출시로 2분기 이후에도 실적 개선 모멘텀은 지속될 전망.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와 글로벌 시장 지배력 강화를 감안할 때 펀더멘탈 대비 저평가 국면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됨.
 
대교우B(019685)=유아초등학습지 시장 1위(점유율 35%) 업체로 러닝센터에 대한 투자가 완료되면서 올해 영업이익 개선이 예상됨. 학습지 단가 인상 가능성과 자회사를 통한 다양한 성장동력 모색. 풍부한 자산가치와 배당 매력도를 감안할 때 안정적인 가치주로서 매력이 부각될 가능성 있음.
 
유한양행(000100)=신제품 효과로 1분기 실적 호조가 전망됨. 하반기에는 원료의약품(API) 생산을 담당하고 있는 유한화학(100% 지분 소유)의 증설효과가 예상됨. 유한킴벌리의 프리미엄 기저귀의 중국 수출 확대와 바이오 회사 지분투자, 외부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를 통한 성장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 유효.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