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두산베어스기 어린이 야구 선수권대회 폐막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주최한 '2013년 두산베어스기 어린이 야구 선수권대회'가 초등부 24개팀, 리틀부 52개팀이 참가해 9일간의 모든 열전을 마쳤다.
구의야구장에서 치뤄진 초등부 경기에서는 영일초교가 영예의 두산베어스기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어 가동초교가 준우승, 청구초교와 효제초교가 3위에 기록됐다. 대회 MVP는 우승팀인 영일초교 투수 서재민(13)이 선정됐다.
장충동 리틀야구장과 남양주 리틀야구장에서 진행된 리틀부 경기에서는 서울 강서구 리틀야구단이 우승을, 이어 청주상당구 리틀야구단이 준우승, 경기 광명시 리틀야구단과 서울 송파구 리틀야구단이 3위를 차지했다. 대회 MVP는 서울 강서구 리틀야구단의 손동현(13)이 뽑혔다.
대회 기간동안 남다른 투지와 좋은 매너를 보인 팀에게 수여되는 '두산베어스상'은 갈산초교가 차지했다.
이번 대회의 시상식은 23일 잠실 롯데와의 홈경기에 앞서 잠실야구장에서 거행되며, 참가선수단 모두가 야구장 관람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넥센히어로즈, 10일 삼성전 대학생 객원마케터 시구-시타
프로야구단 넥센 히어로즈는 오는 10일 오후 6시30분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릴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2013 '넥센히어로즈 대학생 객원마케터'로 활동 중인 정슬기(25), 서우리(22) 학생을 시구자와 시타자로 선정했다. 또한 대학생 객원마케터로 활동 중인 총 9명의 학생들이 애국가를 제창할 예정이다.
넥센히어로즈는 지난 2월 대학생들로 구성된 총 9명의 2013 대학생 객원마케터를 선발했다. 이들은 올 즌 목동 홈경기 현장 실습을 통해 스포츠마케팅 실무 경험을 비롯해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관련 프로젝트, SNS 및 멀티미디어 관련 프로젝트 등 다양한 과제를 수행했다.
한편 이날 경기 전에는 목동 거주 주부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야구 강의 프로그램 '주부야구특공대'에서 고급반 과정을 이수한 2기 수료자 20명에 대한 수료식을 실시하며, 수료자 가족 60여 명을 목동구장에 초청할 예정이다.
(사진제공=한화이글스)
◇한화이글스, 다문화 가정을 위한 '무지개 캠프' 개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이글스를 비롯한 그룹 충청지역 계열사 연합 봉사단이 다문화 가정을 위한 행복 프로젝트인 '한화와 함께 하는 무지개 캠프'를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 동안 전북 임실과 전남 순천, 여수지역에서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글스에 따르면 한화그룹 충청지역 계열사 연합 봉사단은 대전·충청지역 다문화가정 조기정착과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사회성 향상 방안의 일환으로 '무지개 캠프'를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2013년 무지개캠프에는 대전,세종,천안,보은 지역의 다문화 가족 140여명이 참가했다.
'2013 무지개캠프' 첫째 날 행사에서는 전북 임실군의 치즈마을을 방문해 치즈 만들기와 산양유 비누체험 등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오후에는 순천에서 진행하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방문했다. 둘째 날 행사로는 지난 여수엑스포 기간 최대 인기를 얻은 아쿠아플라넷을 방문해 다양한 수중생물과 해양생태계를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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