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왼쪽부터)배석현 NC다이노스 단장, 김덕기 경남지방병무청장. (사진제공=NC다이노스)
◇넥센히어로즈, 4일 롯데전 '서경대의 날' 실시
프로야구단 넥센 히어로즈는 오는 4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릴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서경대의 날'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날 윤민수 서경대 총학생회장이 시구자로 목동구장 마운드에 오르고, 박용덕 부총학생회장이 시타한다. 또한 서경대학교 학생 및 교직원 500여명이 목동구장을 방문해 응원을 펼칠 예정이다.
이밖에 3루 1번 출입구 앞에 서경대 홍보부스를 설치해 관중들에게 막대풍선 500개를 선착순 증정할 예정이다.
◇NC다이노스, 경남지방병무청 업무지원 협약 체결
프로야구단 NC 다이노스가 경남지방병무청과 지난 8월30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배석현 NC 단장과 김덕기 경남지방병무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협약 체결로 3대가족 모두가 현역복무를 마친 병역명문가, 병력동원훈련소집을 마친 후 경남지방병무청장 발행 할인권을 지참한 예비군은 외야 지정석에 한해 2000원의 입장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배석현 NC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명예롭게 병역을 이행한 병역의무자들이 좀 더 긍지와 보람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며, 병역이행이 자랑스럽고 존중받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광회 심판위원, 통산 1500경기 출장 '-1'
강광회 심판이 통산 1500경기 출장 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일 강광회 심판위원이 대구구장서 열리는 KIA-삼성전에서 개인통산 1500경기 출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강 심판은 지난 1995년부터 프로야구 심판으로 활동하면서 올해 프로경력 18년째를 맞이했다. 강 심판은 1군 데뷔 경기였던 1997년 4월12일 LG-쌍방울전 이후 2008년 6월21일 두산-KIA전에서 프로 통산 24번째로 10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심판위원 1500경기 출장은 프로통산 21번째며, 1995년 오광소 심판을 시작으로 지난 8월 이영재 심판까지 모두 20명이 달성했다.
KBO는 대회요강 표창규정에 의거, 오는 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릴 넥센-NC전에 앞서 강광회 심판에게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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