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외자 논란' 채동욱 "정정보도 청구..유전자 검사 용의"(2보)
2013-09-09 11:15:43 2013-09-09 11:23:17
◇채동욱 검찰총장(사진=뉴스토마토 DB)
 
[뉴스토마토 김미애기자] 채동욱 검찰총장(54)이 9일 '혼외자녀 의혹'을 제기한 조선일보에 정정보도를 청구할 계획이다. 또 유전자 검사도 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날 채 총장은 "오늘 정정보도를 청구하겠다. 빠른 시일 내에 정정보도를 하지 않으면 추가 조치도 검토 하겠다"며 법적 대응 가능성을 시사하고, "유전자 검사라도 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앞서 채 총장은 지난 6일 자신에게 혼외자가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조선일보의 첫 보도 직후 관련 내용을 전면 부인하고 "검찰총장으로서 검찰을 흔들고자 하는 일체의 시도들에 대해 굳건히 대처하겠다"고 즉각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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