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사내 예식장 1호 커플 탄생
2013-09-10 15:29:56 2013-09-10 15:33:34
[뉴스토마토 조필현기자] 녹십자(006280)가 최근 고비용 결혼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사내에 만든 예식장에서 1호 커플이 탄생했다.
 
커플 주인공은 녹십자홀딩스 회계팀에 근무하는 정광수 과장과 중학교 교사인 김윤정씨. 결혼식은 한상흥 녹십자홀딩스 대표이사가 직접 주례를 맡아 이들 커플의 백년가약의 증인이 됐다.
 
사내 예식장으로 사용되는 녹십자 R&D센터는 처음부터 대강당은 예식장으로, 세미나실은 폐백실과 신부대기실로, 구내식당은 피로연 장소로 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녹십자는 이곳에서 결혼식을 하는 임직원에게 장소와 꽃 장식을 무료로 제공한다.
 
◇녹십자 사내예식장에서 지난 7일 첫 번째로 결혼식을 올린 정광수 과장(왼쪽)과 중학교 교사 김윤정씨.(사진제공=녹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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