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김현중 부회장(사진 가운데)이 협력사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화건설)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한화건설은 최근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현장에서 김현중 한화건설 부회장 등 한화건설 임직원들과 현지 진출한 20여개 협력사 임직원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이라크에서 전기와 토목, 골조, 장비설치, 설비 등의 주요 공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협력사들을 격려하고 협력사 임직원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현중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건설공사는 수주 전부터 도움을 준 협력사 여러분들 덕택으로 여기까지 왔다"면서 "김승연 회장의 '함께 멀리' 정신으로 한배를 탄 동반자로서 10만가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대한민국 건설의 저력을 보여주자"고 말했다.
한화건설은 협력사들과의 소통을 위해 10년간 '동반성장데이'와 '동반산행', '기술교류회' 등의 정기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1년과 2009년에는 동반성장의 모범적인 모델을 제시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아 '건설협력증진대회'에서 국토해양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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