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제약사 ‘핫라인’ 개설
2013-09-11 14:01:53 2013-09-11 14:05:31
[뉴스토마토 조필현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1일 제약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9월부터 홈페이지 의약품전자민원창구에 인터넷 핫라인 ‘업계의 목소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제약기업과의 직접소통 중요성은 지난 7월 제약업계 CEO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안이며, 문제제기를 수월하게 할 수 있는 다양한 창구 신설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적극 수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제약업계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업계의 목소리’를 통해 의약품 안전관리 분야의 제도 개선 등을 건의할 수 있다.
 
제도가 실효성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제출된 의견은 의약품안전국장이 접수부터 처리결과까지 직접 관리한다. 이 과정에서 제출자는 문자메시지(SMS)로 처리 결과를 실시간 통보받게 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제약업계에 존재할 수 있는 불합리한 현안 등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