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리나. (사진제공=FC서울)
[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FC서울의 공격수 마우리시오 몰리나(33·콜롬비아)가 K리그 4년 연속 공격포인트 20개 이상을 달성했다.
몰리나는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28라운드 포항과 경기에서 후반 23분 득점하며 이같은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프로축구 사상 처음이다.
경기 후 몰리나는 "전혀 몰랐다"며 "함께 해준 모든 동료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최용수 감독 또한 "한국 축구 수준이 발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대기록이 나왔다"면서 "포기하지 않는 집념 등 많은 것을 갖고 있는 친구인 것 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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