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미국의 9월 소비자심리지수가 지난 4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13일(현지시간) 톰슨로이터·미시건대는 미국의 이달 소비자심리지수가 76.8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5개월래 최저치로 전월의 82.1과 전문가 예상치 82 모두에 밑도는 수치다.
급여 증가세가 주춤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올라가자 소비심리가 악화된 것으로 풀인된다.
스캇 브라운 레이먼드제임스앤어소시에이츠 이코노미스트는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남아있는 상황"이라며 "소비심리는 서서히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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