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고객만족' 판매자 등급제도 운영
2013-09-16 10:44:23 2013-09-16 10:48:03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G마켓은 기존에 배송서비스 등급과 응대서비스 등급으로 나눴던 판매자 등급제도를 고객만족도를 반영한 '고객만족 우수 판매자' 등급제도로 통합해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고객만족 우수 판매자는 일정 규모 이상의 매출과 판매량을 충족한 판매자 중 배송 처리율, 게시판 응답률 등 고객만족도 지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다.
 
배송 처리율과 게시판 응답률은 각각 90% 이상 달성해야 최우수 판매자 등급인 '고객만족 우수 셀러' 등급이 부여된다.
 
G마켓의 모든 판매자를 대상으로 하며, 매월 4일 전월 실적을 바탕으로 평가한다.
 
특히, 고객만족 우수 판매자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우선 상품 검색 결과, 상품 설명 등 고객이 볼 수 있는 페이지에 '고객만족 우수 셀러' 인증표시를 다양한 형태로 노출한다.
 
또한 상품 검색 시 상단에 나올 수 있도록 상품전시 점수에 가산점을 준다.
 
이밖에도 신청자에 한해 매월 최대 2500명을 추첨해 G마켓 로고가 새겨진 포장재를 무상으로 지급한다.
 
정경열 G마켓 판매자지원팀장은 "우수 판매자에게 주어지는 혜택이 큰 만큼 판매자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자연스럽게 고객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만족도가 높은 판매자를 육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G마켓)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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