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훈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6일 우리기업인수목적2호(SPAC)에 대한 상장적격성 여부를 심사한 결과 상장예비심사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우리기업인수목적2호는 다른 법인과의 합병을 유일한 사업목적으로 지난 7월25일 설립됐으며, 공모를 통해 130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또한, 주식분산을 위한 공모과정을 거쳐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신재생에너지와 바이오제약, 의료기기, IT융합시스템 등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을 중점으로 영위하는 법인을 합병대상으로 한다.
자산총액은 20억원, 자본총액은 7억3400만원이다. 주주구성은 우리투자증권이 4.8%, 에이씨피씨가 95.2%이다. 공모주식수는 650만주, 공모예정가는 2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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