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자회담)여야, 회담 종료..각각 브리핑 예정
황우여 "전반적 얘기 나눠"·김한길 "정답 하나도 없었다"
2013-09-16 17:51:08 2013-09-16 17:54:48
[뉴스토마토 한광범기자] 16일 열린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대표간 3자 회담에서 합의문 도출은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여야는 양당 대표 비서실장을 통해 회담 결과를 각각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와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과 국회 사랑재에서 3자 회담을 진행했다.
 
3자 회담은 한 시간 가량 진행된 후 종료됐다. 박 대통령이 먼저 국회를 떠났고, 황 대표와 김 대표는 다시 만나 후속 조치를 논의했다. 
 
황 대표는 회담 종료 후 "전반적 얘기 나누는 바람에 시간이 걸렸다. 인생에 대해서도 얘기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많은 얘기를 나눴다. 하지만 정답은 하나도 없었다"는 말로 회담 분위기를 전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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