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진만기자] 인천 검단 신도시 1지구가 내년 하반기에 첫 분양이 실시되고 오는 2013년 입주가 이뤄진다.
국토해양부는 2일 인천 검단신도시 1지구에 대한 개발 계획을 3일 승인한다고 밝혔다.
1지구는 인천시 서구 마전·당하·원당·불로동 일대 11.2㎢로 지난 2007년 6월 지구지정이 됐다.
이 지구에는 공동주택 6만6290가구, 단독주택 1051가구, 주상복합 3459가구 등 총 7만800가구가 들어선다.
공동주택은 전용 60㎡ 이하 1만9787가구, 60~85㎡ 2만8567가구, 85㎡ 초과 2만1395가구 등이다.
첫 분양은 애초 오는 9월로 예정됐으나 1년여 늦춰진 오는 2010년 하반기에 이뤄질 예정이다.
수용인구는 17만7천명으로 인구밀도는 1ha당 158명의 중저밀도로 개발되며 공원녹지율은 31.6%이다.
한편 2지구 6.9㎢는 올해 상반기 지구지정과 개발계획이 수립되고 하반기에 실시계획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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