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대림산업(000210)이 해외 수주 호조에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장중 신고가를 경신했다.
23일 오전 9시42분 현재 대림산업은 전 거래일보다 3500원(3.41%) 오른 10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10만6500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우리투자증권은 "대림산업이 올해 4조1000억원의 해외 수주로 목표치인 8조7000억원의 절반 수준을 달성했고, 4분기에 해외 수주가 집중돼 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해외 수주 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우리투자증권은 "대림산업이 최근 1조3000억원 규모의 말레이시아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중동보다 마진이 높은 비중동 아시아 국가에서 정유와 발전 플랜트 등 사회 인프라 시설 확충과 관련된 활발한 수주로 수익성 향상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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