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이근포 대표이사(사진 오른쪽 두번째)가 성동 장애인 종합 복지관을 찾아 추석음식을 만들고 있다.(사진제공=한화건설)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한화건설은 지난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서울 성동 장애인 종합복지관에서 '송편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근포 한화건설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해 복지관 관원들과 함께 송편과 절편, 전 등의 추석음식을 만들어 인근지역 50여 가구의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근포 대표이사는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명절 나눔 행사가 외로운 이웃들에게 작은 기쁨이 됐으면 좋겠다"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화건설은 2006년부터 성동 장애인 종합복지관과 인연을 맺고 장애아동지원사업과 월 1회 이상 임직원들의 자원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복지관 아이들의 사회진출을 위한 교육과 재활활동을 돕고 있다.
이 밖에 2011년부터는 장애인 요양시설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꿈에그린 도서관' 개관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현재 '꿈에그린 도서관' 25호를 오픈하기도 했다. 또 '김장나눔'과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통해 가깝지만 소외된 이웃들을 적극 지원해 나가고 있으며, 그룹과 함께하는 교향악축제, 가족음악축제 등을 통해 문화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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