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24일
현대모비스(012330)에 대해 올해 3분기 실적에 영향을 미치는 큰 변수는 없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6만원을 유지했다.
강상만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3분기에는 경기 침체와 원·달러 환율로 인해 매출 감소가 불가피하다"면서도 "모듈 매출 감소로 매출액 믹스가 개선되며 영업수익성은 전분기 대비 나빠지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현재 그룹 차원에서 현대모비스에 대한 친환경차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강 연구원은 "하이브리드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수소연료전지차량 등 차세대 파워트레인 관련 핵심 부품이 현대모비스의 장기 성장동력"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회사는 현재 연 7만대에 수준인 친환경 차량을 오는 2015년까지 35만대까지 확대시킨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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