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24일
현대산업(012630)에 대해 하반기 주택 자체사업 호조로 이익 개선이 가시화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만5000원을 제시했다.
김형근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현대산업은 올해 하반기 실적을 바닥으로 내년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국내 부동산시장이 회복국면으로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산업의 올해 신규수주는 3조3000억원, 영업익은 932억원으로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현대산업의 내년 신규수주는 4조원이고 영업익은 전년동기대비 117.7% 상승한 2030억원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신성장사업 부문에서도 통영 액화천연가스(LNG)민자발전과 부산 신항 개발 등에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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