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장기 미거래 신탁 찾아주기' 캠페인 실시
2013-09-25 13:58:59 2013-09-25 14:02:42
[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국민은행은 연말까지 장기간 거래되지 않고 방치되고 있는 금전신탁의 주인을 찾아 돌려주는 '장기 미거래 신탁 주인 찾아주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장기 미거래 신탁'이란 신탁 만기일 또는 마지막 거래일 중 늦은 날로부터 5년 이상 경과한 불특정금전신탁계좌를 말하는 것으로 신탁금액이 소액이거나 아주 예전에 일시 거래했던 계좌가 대부분이다. 지난 7월말 기준으로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고객은 약 22만6000명으로 계좌 수는 약 23만 계좌에 달하고 있다.
 
장기 미거래 신탁을 찾으려는 고객은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국민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안내를 받으면 되고, 국민은행 인터넷뱅킹이나 콜센터(1588-9999)를 통해서 장기 미거래 신탁 주인 찾아주기 캠페인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특히, 5만원 이상 10만원 미만의 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에게는 은행에서 등록된 주소로 우편물을 발송해 안내할 예정이며, 10만원 이상의 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에게는 직접 안내 전화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의중 금융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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