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오는 30일과 내달 1일 코리아나호텔에서 한-EU간 미래인터넷 분야 공동연구 주제 도출을 위해 '한-EU 미래인터넷 분야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미래부는 이번 워크숍이 한-EU간 공동연구 추진과 기술협력을 위한 공식 채널 형성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회식에는 이상목 미래부 제1차관과 토마스 코즐로프스키 주한 EU대사가 참석하며, 홍원기
KT(030200) 종합기술원장과 마틴 윅토린 에릭슨-LG 한국 지사장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이어 기술세션에서는 사물인터넷과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 네트워크 가상화, 광 네트워크, 5G, 클라우드 컴퓨팅 등 미래 인터넷 분야 현안과 관련한 연구내용의 공유가 이뤄진다.
미래부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한-EU 양측이 미래 인터넷 분야에서 실질적으로 협력 가능한 주제를 도출하고, R&D 과제 공동기획 등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양측의 협력관계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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