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우리 사회가 빠르게 고령화하면서 올해 노령화지수가 80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령화지수는 15세 미만 인구 대비 65세 이상 노령인구의 비율로 유소년인구 대비 고령층의 상대 규모를 나타내주는 지표다.
30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3년 고령자통계에 따르면 2013년 노년부양비는 16.7로 생산가능인구 6명이 고령자 1명을 부양한다.
현재의 저출산 추세가 지속될 경우 오는 2018년에는 생산가능인구 약 5명이 1명을, 2050년에는 약 1.4명이 1명을 부양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3년 노령화지수는 83.3으로 유소년인구(0~14세) 100명당 65세 이상 고령자가 83명으로 나타났다.
2017년에는 노령화지수가 104.1로 고령인구가 유소년인구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됐다.
◇노년부양비 및 노령화지수 추이(자료=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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