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고령자통계)고령자중 10명중 3명만 공적연금 받는다
2013-09-30 12:00:00 2013-09-30 12:00:00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등의 공적연금을 받는 65세 이상 고령자는 10명 중 3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3년 고령자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등의 공적연금을 받는 고령자 수급자는 총 205만명으로 전체 고령자의 34.8%를 차지했다.
 
지난해 현재 고령자 연금수급자 비율을 보면 노령연금이 87.8%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유족연금이 11.6%로 집계됐다.
 
연금 수령 경험이 있는 고령층(55~79세)은 512만명(46.9%)으로 남자는 51.9%, 여자는 42.4%가 연금을 수령했다.
 
월평균 연금 수령액은 39만원으로 연금 수령자의 81.8%가 50만원 미만을 받았고, 이 중 10만원 미만을 받은 경우가 36.4%로 가장 많았다.
 
남자의 경우 10만~25만원 미만이 24.8%로 가장 많았고, 여자는 10만원 미만이 51.8%로 가장 많았다.
 
150만원 이상 수령자의 비율은 7.0%였으며 그 중 남자는 11.3%, 여자는 2.3%를 차지했다.
 
<자료=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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