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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현지시간) 마감한 뉴욕증시에서 태양광 패널 생산업체들이 강세를 보였다. 썬택과 LDK솔라는 각각 25.93%, 29.53% 급등했다.
중국 정부가 자국 태양광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관련업체에 부가가치세 50%를 환급해주기로 했다는 소식과 글로벌 가구 유통업체인 이케아(IKEA)가 영국에서 태양광 패널 판매사업을 시작한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이케아는 영국에서 태양광 패널 판매 추이를 지켜본 후 미국 등 다른 국가로의 사업 확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기차 제조업체인 테슬라는 전날보다 1.29% 올랐다. 장중 194.50까지 오르면서 사상 최고가를 또 다시 경신했다.
원유가격 하락으로 에너지주는 약세를 보였다.
이날 국제유가는 미국 연방정부의 폐쇄 우려에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54 센트(0.5%) 내려간 배럴당 102.33 달러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에 따라 셰일가스 생산업체인 데번은 1.6%, 석유 정제 전문업체 테소로는 1.7% 떨어졌다.
화학주와 관련된 또다른 재료로는 중국 제조업지수가 있다.
중국 9월 PMI 예상치가 오전 10시에 발표된다. 시장 전망치는 51.5로 전달(51.0)보다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른 화학, 철강 등 중국 경기 민감주들의 흐름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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