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아름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글로벌 창업진흥 방송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제작을 위해 민간과 협혁하기로 했다.
미래부는 1일 서울 여의도 KBS본관에서 KBS 한국방송,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와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창업진흥 방송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제작·방송 등 창조경제 활성화 관련 업무에 대하여 상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길환영 KBS 사장, 남민우 청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최문기 미래부 장관은 "창조경제 실현은 민간이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정부가 이를 최선을 다해 지원할 때 가능하다"며 "특히 방송프로그램 제작은 창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최적의 기회라고 생각하며 프로그램의 성공을 위해 미래부는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길환영 KBS 사장은 "창업진흥을 위한 방송프로그램을 공영방송인 KBS에서 제작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 세계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넘치는 방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남민우 청년위원회 위원장 역시 성공적인 방송프로그램이 되도록 제작협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3개 기관은 글로벌 창업진흥 방송프로그램 제작을 내년 2월 방송을 목표로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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