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우리투자증권은
코오롱인더(120110)스트리의 주주우선공모 신주인수권부사채의 구주주 청약이후 일반공모 청약 결과, 최종 경쟁률 61.2대1을 기록해 총 571억원의 일반공모에 약 3.5조원이 몰렸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청약은 지난 30일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이뤄졌다.
윤병운 우리투자증권 커버리지본부장은 "이번 코오롱인더스트리 신주인수권부사채의 경우, 관련 법규 개정에 따라 분리형 BW 발행이 더 이상 불가능해진 가운데, 우량 기업의 마지막 분리형 공모 BW 투자 기회로서 투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최근의 양호한 주가 흐름의 영향으로 행사가액 5만1300원 대비 청약마감일인 1일의 종가가 5만6800원을 기록하며 차익 실현 가능성이 높았다는 점에서 개인과 기관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따.
이번 신주인수권부사채는 5년 만기 1000억원 규모로 표면 이자율은 제로, 만기 이자율은 0.5%다.
또, 발행일과 신주인수권과 분리된 채권의 상장예정일은 모두 오는 4일 이다.
한편, 신주인수권증권은 10월 23일 한국거래소에 상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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