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봄이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2일 JDC지정면세점 입점협력사들과 동반성장을 다짐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02년 개장한 JDC지정면세점은 후 현재 제주공항 1개소, 제주항 2개소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공항매장에는 237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JDC 김한욱 이사장과 면세점 전 입점협력사 80여개사 대표들과 각 브랜드 점장, JDC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JDC)
협약식에서 JDC 임직원과 입점협력사 대표들은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동시에 협력적 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특히 국내경기 침체와 함께 둔화되고 있는 매출실적과 관련해 혁신적인 매출향상 방안을 함께 구상하기로 합의했다. JDC의 최근 매출실적은 국내 경기침체 영향으로 전년대비 약 2%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행사에선 면세점 구매-영업담당 실무진들과의 간담회도 함께 진행됐다. 입점협력사들의 현안을 파악하고 향후 판촉 전략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가 됐다고 JDC는 설명했다.
김한욱 JDC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을 핵심 가치로 삼아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동반성장을 위해 손을 맞잡고 나아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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