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유럽 B2B 디스플레이시장 본격 공략
네덜란드 'ISE 2009' 참가
2009-02-04 14:07:09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안준영기자] 삼성전자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ISE 2009(Integrated Systems Europe)`에 참가, 유럽 B2B(Business to Business)용 디스플레이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고 4일 밝혔다.

`ISE 2009`는 유럽 최대 규모의 B2B용 디스플레이 전문 전시회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400㎡의 대규모 전시 공간을 마련, 향후 성장이 예상되는 공공장소용 정보표시 대형 모니터(DID : Digital Information Display) 시장 공략을 위한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그 동안 현지 법인 차원에서 ISE에 참가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정보표시 대형 모니터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전시 규모를 늘리고 참가 주체도 사업부로 격상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ISE에 `CES 2009 이노베이션 어워드(Innovation Award)`를 수상한 정보표시 대형 모니터 솔루션인 SAMSUNG ID 2(Interlocking Display 2)를 출품했다.
 
또 디스플레이, 에어컨, 콘텐츠 구동 PC 등이 내장돼 전원선만 연결하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올인원(All-in-One) 형태의 46인치, 70인치, 82인치 옥외 전용 대형 모니터도 함께 전시했다.

삼성전자는 이외에도 실외로 정보를 표시하는 46인치 대형 정보 모니터, 52인치 3D 모니터, 대형 모니터 솔루션인 Samsung UD(Ultra Definition) 등도 선보였다.

 
 
 


뉴스토마토 안준영 기자 andrew@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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