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북 원자로 재가동에 남북 경색 우려..방산주↑
2013-10-04 09:15:52 2013-10-04 09:15:52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북한의 영변 원자로가 재가동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방위산업 관련주들이 강세다.
 
4일 9시15분 현재 스페코(013810)는 전날보다 205원(5.53%) 오른 3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빅텍(065450), 휴니드(005870), 퍼스텍(010820) 등도 1~3%대로 동반 상승하고 있다.
 
북한 전문 웹사이트인 '38노스'는 지난달 19일 촬영한 상업용 위성 사진을 분석한 결과 원자로 냉각 시스템 배수관에서 온배수가 배출되는 것이 목격됐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와 함께 전날 북한의 대남기구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우리 정부가 지난달 마련한 '제2차 남북관계발전기본계획'을 체제대결의 각본이라고 비난했다.
 
남북 관계 경색에 대한 우려가 방산주에 대한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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