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동양증권은 7일
한화생명(088350)에 대해 펀더멘탈의 개선세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목표주가 85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원재웅 동양증권 연구원은 "한화생명은 올해부터 보장성 보험 중심의 영업에 포커스를 맞추면서 보장성 보험판매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며 "사차익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원 연구원은 "지난 6월에는 2만3000명을 넘어서는 등 설계사 확충도 지속적으로 진행해 상장사 중 가장 빠른 성장률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지난 6월말 기준으로 한화생명의 자산부채 듀레이션 갭은 -2.1년이고 보험료 내 확정금리형 비중도 58%로 상장 3개사 중 금리 상승에 따른 변동성이 가장 큰 구조"라며 "향후 출구전략이 본격화되면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이익 증가도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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