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플로)국내 주식형 펀드 23거래일 연속 순유출
2013-10-07 07:48:09 2013-10-07 07:51:56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의 자금이 23거래일 연속 순유출됐다. 해외 주식형 펀드도 37거래일째 돈이 빠져나갔다.
 
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290억원의 자금이 유출됐고,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도 33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전 거래일보다 1180억원 감소한 87조7720억원으로, 국내 펀드에서는 760억원 줄었고, 해외 펀드에서도 420억원 감소했다.
 
채권형 펀드는 980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도 1조7410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전 거래일보다 1160억원 증가한 54조2500억원을 기록했다. MMF 설정액은 1조7150억원 늘어난 74조376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 거래일보다 2조3130억원 늘어난 340조8220억원을 기록했다. 순자산액(설정액 운용수익 합산)은 333조1500억원으로 전 거래일대비 2조6430억원 늘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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