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주, 초과 상승 지속 전망-대신證
2013-10-07 08:25:52 2013-10-07 08:29:38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대신증권(003540)은 7일 금융주에 대해 3분기 손익이 개선될 것이라며 4분기에도 금융주의 초과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1~2분기와 달리 3분기에는 환율과 금리, 주가 등의 매크로 요인이 금융주 손익에 우호적으로 작용하면서 비이자이익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또 "3분기말 동양그룹 5개 계열사의 법정관리 신청에도 불구하고 금융주의 익스포져가 미미해 관련 충당금 영향도 거의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투자전략으로 3분기 실적발표가 예정돼 있는 10월까지는 금융주내에서 은행주, 증권주 위주의 초과 상승세가 예상되고 11월 이후에는 내년 실적에 대한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부각될 보험주에 관심을 높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최 연구원은 "향후 경기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본격화 될 12월 이후 다시 은행주에 대한 투자 비중을 확대하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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